WEHI는 어떻게 실험실 발견을 바이오텍 스타트업 기업으로 키워낼까?
🌏 Available in: English | 한국어 실험실에서 이사회까지: WEHI의 스타트업 생태계 Science, Nature, Cell에 실린 새로운 생의학 발견은 치료법이 없어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. 그러나 논문은 그 자체로는 아무도 치료하지 못합니다. 실험실에서 얻은 놀라운 결과가 병원에서 처방되는 약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합니다. 그 사이 어딘가에서 누군가는 연구비를 마련하고, 회사를 세우며, 아직 시장조차 존재하지 않는 아이디어와 순수한 과학적 호기심에서 탄생한 발견에 투자할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투자자들에게 끊임없이 설득해야 합니다. WEHI에서는 이제 그 '어딘가'에 이름과 펀드, 그리고 하나둘씩 늘어나는 스타트업 목록이 생겼습니다. 생물학적 발견과 치료제 개발 사이의 파트너쉽 베네토클락스는 무엇이 가능한지 보여주는 하나의 성공 사례입니다: BCL-2라는 단백질에 대한 1988년의 실험실 관찰이 결국 전 세계 수만 명의 환자가 사용하는 항암제가 되었고, 수억 달러의 로열티를 WEHI에 되돌려줬습니다. 하지만 이 결과가 나오기까지 거의 30년이 걸렸고, 제넨텍과 애브비 같은 다국적 제약회사가 WEHI의 초기 연구를 이어받아 끝까지 끌고 가야 했습니다. 모든 발견이 그런 파트너를 만나는 건 아닙니다. 점점 더 많은 WEHI의 획기적인 발견들이 이제 다른 경로를 택하고 있습니다: 기존 제약 대기업에 아이디어를 라이선싱하는 대신, WEHI는 연구자들이 그 발견을 하나의 과학적 통찰을 중심으로 처음부터 새로 세워진 독자적인 회사로 스핀아웃하도록 돕고 있습니다. 66ten — WEHI의 야심찬 벤처펀드 이 변화에는 이름이 있습니다: 그 변화를 이끄는 건 바로 66ten — WEHI의 첫 전략 투자 펀드이자, 호주 의학연구소 안에 기반을 둔 펀드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. 6,600만 달러 규모로, 2033년까지 전액을 투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...